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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들기름과 참기름을 이름만 다르지 같은 기름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참기름과 들기름은 엄연히 다른 기름이라고 하는데요, 들기름이란 말 그대로 들깨를 짜서 얻어낸 기름이라고 합니다. 참기름과 달리 들기름의 보관방법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들기름의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들기름은 가공과정에서 짜내는 방법에 따라 효능이나 보관법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대개 들기름은 볶은 들깨를 사용해서 들기름을 만듭니다. 이렇게 짜낸 들기름은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있어 음식에 뿌려 먹기도 하고, 몸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집에 하나씩 가지고 있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들기름 유통기한 은 1개월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1개월이라고 하더라도 들기름 보관법 에 맞추어서 잘 보관상태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들기름이 2개월이 지난 경우는 독에 가깝기 때문에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트등에서 들기름을 구입하실 때에도 찌꺼기가 가라 앉아 있지 않은 것이 좋다고 하니 구입시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들기름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햇볕을 쬐게 되면 산패가 빨리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들기름을 파는 병을 보시게 되면 직사광선을 차단하는데 유리하도록 짙고 어두운 계통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냉장고 보관에 적정한 온도는 0도~5도 정도라고 합니다. 사용하고 나시면 뚜껑을 완전히 닫아 주시는 것이 필요한데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게 되면 공기와의 접촉이 증가하게 되면서 산패가 빨리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신문지 등으로 싸서 햇볕이 쬐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고 시원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들기름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이 반복되다 보면 이 또한 빠른 산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들기름을 사셨다면, 작은 갈색병에 덜어서 소량씩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면, 참기름과 함께 섞어서 보관을 할 경우에는 좀 더 산패가 더디게 진행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들기름의 유통기한은 1년인데 반하여 참기름의 유통기한은 2년이기 때문에 이를 약간 넣어주게 되면 보관기관이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덜은 작은 병의 3/4는 들기름으로 그리고 나머지 1/4정도를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섞어서 보관을 하게 되면, 맛과 영양뿐만이 아니라 더욱 오랫동안 보관을 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섞어놓게 되면 참기름의 항산화성분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리그난 성분도 함께 섭취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성분이 들기름의 산패를 막아준다고 하니, 이런 방법의 보관법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들기름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로즈마리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암이나 염증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데 좋은 역할을 합니다. 또한 리놀산이 풍부해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피를 맑게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공복에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변비에도 효과적이며, 체내 독소 배출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며 게다가 치매 예방이나 비만, 학습능력 향상, 뇌 기능 촉진,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에 유통기한이 아주 긴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는 화학적첨가물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좋지는 않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보관 방법인 냉장 보관할 경우 최대 40주까지 산패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2개월이 지나게 되면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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