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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와 겨울철 불청객 감기와 독감은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감기는 겨울이 아닌 사계절 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 찾아오지만 독감은 추위가 시작되는 한겨울에 주로 기승을 부린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오늘은 감기와 독감의 확실한 차이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감기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고 바이러스가 코와 목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에 어느 정도 침투했는가, 연령, 면역상태에 따라 증상은 달라지게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객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감기 증상은 대개 1~2주 내에 특별한 치료없이도 호전되는것이 특징입니다.
그에 반해서 독감은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피로감 및 식욕부진 등의 전신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인후통, 기침, 콧물과 코막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는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기와 유사하게 발열 증상 없이 호흡기 증상만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독감이라고 하면 감기 증상이 심해진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둘의 증상은 매우 비슷한데요, 하지만 두 증상은 전혀 다른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독감은 추운 겨울철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고 감기는 실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공기가 오염되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꽃먼지가 날리는 봄, 에어컨을 사용하는 여름 등 계절에 관계없이 감기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감기는 200여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으로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가 대표적인데, 늦봄과 초가을 환절기에는 리노바이러스가 많고 추운 한 겨울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A, B, C 세가지 형태가 있어서 그 중에서 A형이 변이를 자주 일으켜 2009년 유행했던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9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감기와 독감은 가족 가운데 한사람만 걸려도 식구 모두에게 옮길 수 있습니다. 만약 집안에 환자가 발생했다면 환자가 사용하는 물건을 식구가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위생적인 조치를 꼭 해주어야 합니다.
수건이나 수저, 컵 등은 별도로 사용하고 개별 소독을 해주고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때 입을 가리는 등 주의하고 코풀기, 재채기 등을 한 후 깨끗하게 씻는것이 좋습니다.
독감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증상이 심한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감기인 경우라도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올바른 상담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감기는 개별적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 감염률을 낮출 수 있는 반면 독감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외 에방법은 감기나 독감이 비슷합니다. 충분한 휴식, 손씻기, 공공장소 피하기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지만 노약자의 경우는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되기 때문에 꼭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니 독감 예방주사는 거르지 말고 꼭 접종시기에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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