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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압박을 받거나 중요한 발표, 시험을 앞둔 상황에서는 누구나 긴장감, 초조함, 불안을 느낍니다. 그러나 시도 때도 없이 죽을 것 같은 공포와 불안증상이 일어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이 공황장애를 앓고 계신분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오늘은 공황장애 극복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먼저 공황장애 자가진단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공황장애 환자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이며 일생에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 있는 확률은 5% 정도라고 하니 공황장애에 대한 자가진단법을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즉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공황장애라면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는 공황장애의 자가진단 리스트들 중 4~5개에 해당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먼저,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빨라진다. 땀이 많이 난다. 손과 발 또는 몸이 떨린다. 숨이 막히거나 답답한 느낌이 든다. 질식할 것 같다. 가슴이 아프거나 압박감이 느껴진다. 속이 메스껍거나 뱃속이 불편하다.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비현실적인 느낌이 든다. 미쳐 버리거나 자제력을 잃어버릴 것 같다.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시달린다. 몸이 둔하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든다. 몸에서 열이 오르거나 오한이 난다. 등의 상황에 본인이 4 ~5개가 해당이 된다면 공황장애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원인은 유전적 기질, 성장환경, 가족력 등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보통 극심한 스트레스를 마주했을 때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황증상이 갑자기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평소에 호흡이완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공황장애 상담 전문가들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마음챙김 명상 등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완벽주의를 가지고 있거나 상황을 극단적으로 바라보는 등 왜곡된 사고패턴이 있다면 공황장애가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자신이 문제상황을 어떻게 접근하고 다루는 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황장애가 의심이 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공황장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제일 첫걸음입니다.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감이 갑작스럽게 찾아오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니 주의하는 것이 좋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체력이 떨어지거나 과로를 했을 때 증상이 반복되므로 담배를 피우거나 커피를 너무 자주마시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키게 된다고 하니 평소엔 증상이 없더라도 꼭 금연하시고 카페인 섭취는 줄이시기 바랍니다.
항불안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통하여 치료할 수 있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러한 약물치료를 통해 대부분 호전되기 때문에 꾸준한 상담과 치료를 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전문가와의 상담도 중요하지만, 본인 스스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심리적인 훈련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공황 장애로 의심되실 때 숨기지 마시고 꼭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초기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공황장애는 숨겨야 하는 병이 아닙니다.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주위에도 도움을 요청하시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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