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매 예방법 알아보기

우리는 잠에서 깨어나서부터 잠이 들 때까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 디지털 치매를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기기가 필요한 기억을 대신 저장해주니 우리는 뇌를 사용하는 빈도가 줄어들게 되어 기억력이나 계산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이 디지털 치매의 큰 문제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디지털 치매의 예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치매란 Digital Dementia, IT증후군이라고도 일컫는 디지털 치매는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PC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의존해 기억력이나 계산능력이 현저히 저하된 상태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다양한 기기의 발달로 스스로 생각하거나 계산하지 않고도 충분히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 기기에 대한 우리의 의존율은 갈수록 높아지기 때문에 발생한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현대인의 기억력 감퇴현상을 지칭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책 내용을 안 봐도 최근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늘어난 사람이면 누구나  느낄수있는 디지털치매의 자각증상이 있을것 같은데요, 가장 분명한 증상은 단기 기억력의 감퇴입니다. 

 

신문을 보면서 바로 전 페이지 중요기사가 뭐였지 하면서 생각이 나지 않거나 웹브라우저 창을 여러개 켜놓고 정보를 읽다가 창을 닫고 나면  방금 닫은 창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거나 하는 것입니다.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뇌 속의 기억공간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인거 같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내가 디지털 치매인지 확인해보는 테스터 문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외우는 번호가 회사번호와 집 번호 뿐이다

2. 주변 사람과의 대화 80%는 메신저이다

3. 전 날 먹은 메뉴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

4. 카드 영수증에 서명할 때 빼고는 글씨를 쓰지 않는다

5. 이미 본 적이 있는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한다

6. 왜 자꾸 같은 이야기를 하느냐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7. 자동차 네비게이션을 사용한뒤 지도를 보지 않는다

위 항목중 0~2개는 정상이며, 3~5개는 디지털 치매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으며, 6개 이상은 주의 단계입니다.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살펴보고,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것 또한 디지털 치매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하루중 전화통화를 제외한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정해놓고 사용하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흔히 휴식이라고 하면 스마트폰을 가지고 검색을 하고 게임을 하면서 쉬는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여기서 휴식시간은 정말 아무것도 심지어 스마트폰도 만지지 않고 생각을 정리 하는것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뇌의 일부 기능이 일시적으로 약해진다고 하는데요,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존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행동을 해보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 예를 들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평소 가던 길이 아닌 낯선길로 가본다던지, 혹은 운전을 네비게이션을 보지 않고 본인의 의지대로 해본다던지 해서 뇌에 자극을 주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생활속에서 사용하는 간단한 산수는 암산으로 해결하며, 다이어리 작성하기,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뇌에 좋을 뿐만 아니라, 본인의 스케쥴 관리에도 무척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는 다른 직종의 사람들과 인맥 만드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항상 자기 분야의 사람들과 회사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본인만의 세계에 갇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 또 다른 세상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것은 비단 뇌에 좋은 자극뿐만 아니라, 생활이 즐겁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생활속의 작은 일이라도 디지털기기에 의존하기 보다는 머리로 직접하는 습관을 늘이면 디지털 치매라는 대세에 조금이라도 저항할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 손안의 세상에만 갇혀있지 말고, 주위 사람들도 같이 챙긴다면 분명 디지털 치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니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