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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이 자주 생기지는 않지만, 간혹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상으로 인해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물집이 생기는 다양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집은 수포라고도 합니다. 피부의 세포 안에 단백질 성분을 갖는 액체가 고여 생기는 것인데요,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우리의 피부는 표피 -> 진피 -> 피하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외부로부터 세균의 침투를 막아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피부의 마찰, 화상 등으로 인해 피부를 손상 시켜 표피와 진피 사이에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생겨난 공간에 세균 침투를 막기 위해 림프액이 흘러나오게 되면서 물주머니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것을 물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집은 쉽게 말하자면 피부에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생기게 되는데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새 신발을 신었을 때 피부가 신발에 쓸리면서 물집이 생기게 되는 것을 생각해보시면 되는 것입니다. 





물집 생기는 이유는 이러한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뜨거워지는 것을 식히기 위한 몸의 작용과 세균의 침투를 막기 위한 우리 몸의 자연 보호막인 셈입니다. 물집은 되도록 터뜨리지않고, 회복이 될때까지 놔두는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물집이 터지게 되면, 터진 부위로 세균이 침투해 2차감염으로 이뤄질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터지지않도록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부러 터뜨리는 경우도 있지만,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물집이 터져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집이 터진 상태로 그냥 두게 된다면, 2차 감염 뿐만 아니라 피부 상태도 이상한 모양으로 변할수가 있는데요, 물집이 터지게 된다면, 우선 2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물집이 터진 부분을 흐르는 물을 이용해 씻어주시거나 식염수가 있다면 식염수를 이용해 씻어주시면 더욱 좋고 소독을 해주신후, 습윤밴드를 붙여주시면 좋습니다. 

 

물집이 터진후에도 터진 부분을 통해 진물이 계속 나오는데요, 진물이 계속 나오면 밴드가 조금씩 젖어가면서 세균에 감염이 될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도 여러차례 밴드를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청결을 꾸준히 유지해주신다면, 몇일안에 회복이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물집이 터지는 경우는 방지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터진 후에는 청결을 유지하고, 밴드를 교체해 청결을 유지해주시는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간혹 물집을 일부러 터뜨리는 경우 터뜨릴 도구 또한 깨끗하게 소독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물집이 생겼을 때 통증이 심한 경우 흐르는 차가운 물에 5분 정도 대고 있으면 통증 부위의 열을 식혀주어 통증이 완화되고 염증 확산을 막아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특정부위에 물집이 잡히는 경우의 대표적인 부위가 입술인데 입술에 물집처럼 수포가 생기는 증상의 입술포진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의 축적, 신체 면역력 저하, 수면부족 등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신체에서는 각종 바이러스에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입술포진이 더욱 잘 생겨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개 입술 주변에 물집이 나타나면서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입 주위나 입 안에 작은 물집과 함께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술포진은 대개 1~2주 내에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도 많지만 재발률이 높아 한 번 관리를 할 때에 제대로 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에서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지만 흔하다고 자칫 잘못 관리를 하게 되면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여러가지 2차적인 질병으로 키울수 있게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니 물집이 생겼을 경우 방치하지 마시고 꼭 소독과 청결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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