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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생선 비린내 제거 알아보기

Fun & Joy 2018. 12.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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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은 비린내가 있지만, 훌륭한 단백질 식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바다생선들은 필연적인 비린내로  요리하기에 까다롭고 또한  오래 놓아 둘 수록 요리 시 더 심한 냄새가 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냄새의 대표적 이유는 신선도가 떨어지며 생기는 트리메틸아민이라는 물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평소 비린내 때문에 생선요리가 꺼려지셨던 분들을 위해 생선 비린내는 효과적으로 제거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생선을 손질하는 방법부터 살펴보면 구입한 생선은 집에 가져오자 마자 바로 비린내 제거부터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생선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창자와 아가미 부분을 제거해 준 뒤 흐르는 물에 담가서 피를 깨끗하게 빼줘야만 합니다. 그리고 창자가 있던 부분은 물 세컵당 소금 한큰술 정도의 비율로 섞은 소금물로 잘 씻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소금물로 씻어줄 경우 피를 더 확실하게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고, 거기에 살균효과까지 있기때문에 꼭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맥주로 생선 비린내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등어나 꽁치처럼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10분정도 맥주에 담갔다가 꺼내어 젖은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밀가루 등을 묻혀 기름에 튀기면 산뜻한 맛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생선튀김 뿐아니라 다른종류의 튀김옷을 만들때도 맥주를 약간 섞으면 바삭하게 튀겨지니 남은 맥주를 활용하는것도 좋습니다. 





된장에는 비린내를 없애는 교취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된장의 주성분인 단백질이 여러 냄새를 흡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등어나 게 등 비린내 나는 생선요리와 일부 조수육 요리에 된장을 섞어 쓰면 비린내를 없애고 맛을 돋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생선에 레몬을 한두방을 떨어 뜨리면 비린내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에 레몬이 없을 경우 식초를 사용하면 되는데, 식초를 한두방울 떨어뜨리거나, 솔에 참기름 바르듯이 식초를 발라 생선에 발라주면 되는데, 이때 기름위에 올리면 기름이 많이 튀기 때문에 기름과 섞어서 발라주면 구울때 기름이 덜 튄다고 합니다. 식용유와 식초를 1:1 비율로 해서 생선의 몸통에 바른뒤 요리하면 좋습니다. 





생선을 우유에 살짝 담갔다가 요리를 하면 비린내를 확 잡아준다고 합니다. 우유 안에 포함돼 있는 카제인단백질이 비린내 성분인 트리메틸아민을 흡수해 냄새 성분을 비휘발성으로 바꿔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된장이나 고추장을 넣고 생선을 조리하면 비린내가 없어지는 원리도 이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장류에 있는 단백질 성분은 냄새를 잘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향신료와 향신채소를 사용해 특유의 향미를 주면 생선 비린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향신채소로는 생강, 고추, 산초, 파, 마늘, 양파 등이 있고 생선을 조릴 때 무를 넣거나 무 위에 김치를 깔아 요리하면 무의 매운맛이 비린내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미나리, 쑥갓 같은 향신채소는 요리를 먹기 직전에 넣어야 효과적으로 비린내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 생소하지만 나무를 태운 후 생긴 재를 이용해 생선 비린내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방법은 메기 나 장어 같은 종류 요리를 할 때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나무 탄 재로 골고루 문질러 주는데 해당  점액질 성분이 완전히 제거 될 때 까지 계속 문질러 줘야 한다고 합니다. 이 점액질이 냄새의 주요한 원인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약 나무 태운 재가 없다면 대안으로 물을 너무 뜨겁지 않게 데운 후 그 물을 이용해 칼로 문질러 주는 방법도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생선을 손질후 보통 냉동보관을 많이 하게 되는데 냉동보관을 할 때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생선에 남아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젖은 생선을 잘 닦아준 뒤에 랩을 이용해 잘 감싸준 뒤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 해야 한다고 하니 생선손질후 보관할때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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