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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설탕중독 위험성 알아보기

Fun & Joy 2018. 11. 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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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함을 느낄 때, 평소보다 달달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달달한 음식 속에 들어 있는 설탕이 스트레스를 조금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습관처럼 단 음식에 끌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치 설탕에 중독된 것처럼 평소에도 계속해서 단맛만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설탕 중독입니다. 과량의 설탕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설탕중독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의사는 설탕중독은 합법적 마약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달콤한 맛을 만드는 설탕은 정서의 불안과 신경증 같은 신경질환을 생기게 하기도 하지만 그 중에 제일 위험한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쎈 단맛을 찾게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세상에는 단맛 외에도 매운맛, 신맛, 짠맛 등이 존재 합니다. 그 중에서도 중독이라는 말이 쉽게 붙는 맛은 바로 단맛입니다. 사람의 뇌는 체내의 다른 기관들과는 다르게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피로를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더욱 많은 포도당을 요구하게 된다고 합니다. 

 

설탕 외에도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중의 포도당을 빨리 올려서 행복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도록 높아져버린 포도당은 반대로 혈당의 수치를 급속하게 떨어트리게되고 에너지공급이 뇌로 잘 전달되지 못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게 한다고 합니다. 





하루 설탕 섭취 권장량 25g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하는 음식에는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많은 설탕이 들어 간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 사람들이 거의 매일 먹다시피하는 케이크, 머핀, 쿠키 등의 제과 빵에는 굉장히 많은 설탕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 설탕 섭취 권장량을 훨씬 초과하는 양의 설탕을 매일 먹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설탕에 중독되고 있는 사람들, 이런 식습관이 우리의 건강에 적신호를 불러 일으키는 것입니다. 





분명 밥을 먹었는데도, 뒤돌아서면 배고픔을 느낀다면 설탕 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우리 몸 속 높은 혈당은 포도당이 세포와 결합하는 것을 막고 결과적으로 에너지 생성을 억제합니다. 따라서 계속 배고픔을 느끼는 것입니다. 공복인거 같아서 음식물을 계속 섭취하다 보면 더 많은 설탕을 먹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럴 땐 되도록 단맛을 피하고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멀리해야 합니다. 





설탕을 많이 먹게 되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높아졌다가 급격히 떨어지게 되면서 기분을 오락가락하게 만들고 집중력을 떨어뜨리며 피로감을 높인다고도 하며 과도한 설탕 섭취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에 문제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뇌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게 만든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설탕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 당 수치가 높아져 호르몬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이런 호르몬 불균형은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감기, 독감 등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만들고 과당은 장내에 유해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장 기능을 저하시키고 장 점막을 손상시켜 독소 배출을 방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내에 독소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설사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고혈압, 당뇨, 암, 간경화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입안이 마르고 갈증을 느낀다면 이 또한 설탕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혈당이 높아질 경우 자연스럽게 뇌로 더 많은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당분이 들어간 커피나 탄산음료보다는 물이나 차를 마시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갑자기 피부트러블이 자주 일어나고 축 처지는 느낌이 든다면, 설탕을 멀리해야 합니다. 사실 피부관리에 있어 설탕은 천적과 다름없다고 합니다. 설탕은 피부 노화 속도를 촉진시키고 피부건조증과 염증성 피부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여드름, 습진, 피지 등이 평소보다 많이 생긴다거나 평소보다 피부가 건조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는 몸 속 혈당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럴 땐 평소에 단 음식, 단 음료를 얼마나 먹고 마셨는지 되돌아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넘어지거나 상처가 생겨 피가 나는데 잘 멈추지 않는것도 일종의 설탕중독입니다. 상처 아무는 속도가 느려지는 건 설탕이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액순환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특히 팔다리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 또한 설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기는 증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팔다리의 붓기가 잘 빠지지 않는다면 설탕 중독을 의심해보고, 건강한 식습관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설탕이 건강에 나쁜 것이 아니라 설탕만 계속 먹거나 과하게 먹으면 몸의 밸런스를 깨뜨려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음식의 영양소를 따져보고 균형잡힌 식단을 먹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지 않은 이상 우리는 과량의 설탕을 섭취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식적인 노력으로 적당량의 설탕 섭취하셔서 건강과 맛 모두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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