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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몸이 아프거나 어딘가를 다쳤을 때 병원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병원에 갈만한 여건이 안된다거나 굳이 병원까지 갈 정도는 아닌것 같다 싶을 때는 아무래도 약국에 가서 약을 먹어 통증을 완화시키곤 합니다. 우리가 약국에서 사다 먹는 약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게 아무래도 진통제일 것 같습니다. 두통이 있거나 경미한 요통, 혹은 생리통 등의 특수한 통증에도 두루두루 쓰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많이 찾게되지 않나 싶은데요, 하지만 이런 진통제의 경우에도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염 진통제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통제 종류가 있다는 사실 기억해야 합니다. 일반 진통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해열진통제 등인데요, 근육통이나 관절염 등은 소염, 감기몸살, 두통 ,치통 등은 해열입니다. 이는 성분이 다르니깐 무작정 진통제를 달라고 하지 말고 증상을 꼭 이야기 해야 합니다. 제품별로는 위장장애나 신독성, 혈소판기능억제 등의 부작용이 있기도 하며 평소에 위, 신장, 혈관 계통의 건강이 안 좋으면 꼭 약사에게 이야기 해야 하고 해열진통제는 감기처럼 열이 나면서 통증이 있을 때 복용하는데 하루에 4g 정도 이상 복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염증과 통증을 가라앉히는 약이 바로 소염진통제입니다.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 염증 및 통증을 억제하는것을 소염 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늘 옆에 두고 수시로 흔하게 먹는 이 약도 종류가 참 다양한데요. 우리가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없이 흔히 사서 먹을 수 있는 약들이 모두 비스테로이드계에 속합니다.
이 비스테로이드계 약품들을 일명 엔세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비스테로이드계에는 이부프로펜 제제, 아세틸살리실레이트 제제, 나프록센 제제, 클리닉신 리지네이트, 메페남산, 피록시캄 성분 등이 포함 된다고 합니다.
이부프로펜은 해열 소염 진통작용이 있어서 염증완화까지 동시에 책임지게 됩니다. 이부프로펜 성분으로 유명한 약은 부루펜이라는 해열제가 있습니다. 보통 붓고 염증이 있는 특정부위 통증에는 보통 이부프로펜 쪽이 더 나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생리통약으로 많이 찾고 계시는 탁센이나 이지엔6 프로같은 경우는 이부프로펜과 비슷한 덱시부프로펜이라는 성분이 함께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세틸살리실레이트 성분 제품으로는 아스피린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나프록센 성분 역시 탁센에 대표적인데요, 감기에 잘 듣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이나 부루펜 성분과는 다르게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진통작용을 강력하게 해야하는 관절염, 타박상, 치통, 편두통같은 증상에 나프록센이 굉장히 효과적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궁을 수축해서 생리통을 일으키는 효소를 강력 차단하기 때문에 생리통약에 많이 쓰인다고도 합니다. 원래는 낙센과 아나프록스가 대표적이었는데, 액상타입으로 된 연질캡슐의 약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탁센에 비해 조금 주춤한 추세라고도 합니다.
스테로이드계 소염진통제 종류는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의사의 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약품이라고 합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제라고 불리는데요, 이 호르몬제를 장기 복용할 경우 심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서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복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체내의 유해독소를 축적시키며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꼭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복용하셔야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비스테로이드계에 포함되어 분류되기도 하고, 따로 분류되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타이레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성분입니다. 타이레놀 외에도 펜잘, 게보린, 판피린, 암씨롱 등에 다 들어 있다고도 하며 약품에서 보면 알 수 있다시피 해열 진통 작용을 하는 성분입니다. 두통과 해열 및 기타 통증 완화에 효과적일뿐더러 위장에 부담이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음식물과 같이 섭취하게 되면 약효가 조금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꼭 식후에 복용해주시는게 약효를 빨리 보는데에는 더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이 안좋으신 분들은 부작용이 살짝 있을 수 있으니 음주 후에 복용하시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단순한 두통, 근육통, 만성 요통에서부터 심한 관절염에 이르기까지, 아스피린을 비롯해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버퍼린 및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여러 소염 진통제들은 마치 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용품같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통증 질환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우리 인류에게 가져다준 대표적인 현대병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이제 이러한 진통제 없이는 살 수 없는 아픈 세상이 된 것입니다. 쉽게 구할 수 있다보니, 진통제의 남용과 오용은 건강 문제의 커다란 이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약들로 인한 부작용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소염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위장 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은 모두에게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보통 복용한후 30분~1시간정도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는데 2~3시간 지나면 그 효과는 최대로 올라가고 4~6시간정도 지속 된다고 합니다. 많이 먹을수록 약효가 세진다고 생각하는데 약효가 더이상 커지지 않는 천장효과가 있습니다. 효과를 더 보겠다고 용량 늘리면 부작용 위험만 엄청 커진다는 사실, 꼭 생각하시고 약 복용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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