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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60세 이후에 기억력이 확연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제 고령화 사회가 되며 문제가 대두가 되고 있는 부분인데요, 점차 기억뿐만 아니라 판단하는 능력과 뇌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아는 사람의 이름이 갑자기 떠오르지 않고 지금 어떤 것을 하려고 하는데 뭘 하려고 했는지 까먹기가 일수입니다. 심지어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건망증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온갖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사회, 기억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인지 가끔은 방금 전에 있었던 일도 깜박 잊을 때가 있습니다. 한 두번은 괜찮을지 몰라도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된다면 건망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망증을 유발하는 요인에는 과로나 심한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등이 있으며 주로 30대 이후에 뇌 기능이 저하되면서 중장년층에게서 건망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방금 전에 둔 물건의 위치나 몇 번 만났던 사람의 이름도 일시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 건망증 테스트를 통해 증상의 정도를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1. 전화번호나 사람이름을 잘 잊어버린다.
2. 어떤 일에 언제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다.
3.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린다.
4. 오래전부터 해오던 일은 잘하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기 힘들다.
5.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겼을 때 금방 적응하기 힘들다.
6. 배우자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중요한 사항을 잊어버린다.
7. 동일한 사람에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8. 어떤 일을 해놓고도 까먹는다.
9. 약속을 해놓고도 까먹는다.
10. 이야기를 하는 도중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까먹는다.
11. 약먹는 시간을 놓친다.
12. 여러가지 물건을 사러 갔다가 한두 가지를 빠뜨린다.
13. 가스 불 끄는 거을 잊어서 음식을 태운다.
14. 남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15. 어떤일을 해놓고도 했는지 안 했는지 몰라 확인한다.
16. 물건을 두고 다니거나 가지고 갈 물건을 놓고 간다.
17. 하고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18.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19. 전에 가본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20. 물건을 항상 두는 장소를 잊어버리고 엉뚱한 곳에서 찾는다.
총 20개의 항목 중에서 6개이하는 정상범위 이며 7 ~ 14개에 해당된다면 건망증 위험군, 15이상 중증 건망증이라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건망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에서는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메모한 것을 내용을 잘 보이는 곳에 붙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생활 패턴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요, 나이가 들면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누구나 떨어지게 되니까 그만큼 규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과 점심, 저녁 시간표를 적어서 취침과 식사 시간을 규칙 있게 정해 보도록 해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고 피로가 있으면 건망증이 심해지니 휴식을 해가며 풀어주도록 해야 하며 수면이 부족해도 기억을 정리하는 게 떨어지고 세포를 복구를 못하여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평소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스르륵 넘기며 읽는 것이 아닌 여유롭게 집중해서 천천히 생각하면서
독서를 하는 것이 뇌를 자극해주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시각화해서 기억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그냥 A는 B이다 라고 외우는 방법 보다는 기억하려는 것 들 사이에 이미지를 연상시켜서 시각적으로 외우는 것이 더 오랜 시간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만약 숫자가 많다면 도표나, 다이어그램으로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30분간의 낮잠은 두뇌를 활성화시키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만약 낮잠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일이나 학업 중간 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오른손잡이는 왼손으로, 왼손잡이는 오른손을 사용해서 글씨를 쓰거나 밥을 먹는 등 평소에 쓰지 않았던 근육을 자극해 보는 것도 좋고 아몬드나 땅콩,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는 오메가3가 풍부해서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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