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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재채기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는 왜 원하지 않는데도 재채기를 하는지 생각해본적은 없을텐데요, 사람에 따라서 다양한 소리와 횟수로 나타나는 재채기는 신경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몸을 안전하게 지켜주기 위해서 하는 생리적 방어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재채기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어떤 물질이 코를 통해 들어오는 경우 하위 뇌간에 있는 재채기 센터에 신호를 보내고 재채기를 할 때 눈을 뜨고 있으면 눈알이 빠진다는 말 들어보신 분들 계실것 같습니다. 이 말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재채기 신호를 받으면 우리의 몸은 즉시 목구멍과 눈, 입을 닫게 됩니다. 그 후 흉근이 수축하고 목 근육이 이완되면서 타액 및 점액질과 함께 공기와 이물질이 입과 코 바깥으로 배출 되어 재채기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재채기를 할 때 그 순간의 속도는 시속 160km가량에 달한다고 하며, 한 번의 재채기를 통해서 대략 10만 마리의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지게 된다고도 합니다.
우선 재채기 하는 첫번째 이유는 바로 감기 때문입니다. 우선 감기에 걸렸을때 재채기를 하는이유는 코에 점막이 자극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반사적인 운동으로 보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점막에 자극이 가해지면 그 자극된 물질을 몸에서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서 재채기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바로 계절성 알레르기 때문입니다. 계절이 변하면서 꽃가루가 날리거나 황사가 날리거나 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서 알레르기를 유발 시키는 물질들이 공기중에 날라다니면서 마시게돼 알레르기가 일어나 재채기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여성들 눈썹 정리 하기 위해 족집게로 눈썹을 뽑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한 행동도 비강을 지나가는 안면 신경을 건드려 재채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난 후에도 과호흡 상태가 되어 코와 입이 마를 수 있는데 이 때 우리의 몸은 재채기를 하면서 코와 입에 수분이 돌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또한 성행위의 경우에도 부교감신경계에 자극이 가서 재채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도 합니다.
입을 벌리고 재체기를 하는 동물은 인간뿐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코로 재채기를 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코는 비강 뒷부분에서 ㄱ자 모양으로 구부러져 있어 숨쉬는 과정을 힘들게 만들고, 냄새 분자를 들이마시는 것을 어렵게 한다고 하는데요, 재채기할 때 공기가 직진할 수 있는 길이 없으므로 입을 벌려야 한다고 합니다.
입을 다물고 재채기를 하면 공기는 밖으로 나가는 길을 찾아 비강을 비롯한 머릿속의 여러 강과 내이도 등을 떠돌다가 귀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재채기 멈추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딸꾹질을 참는법과 마찬가지로 숨을 참는 방법이 있습니다. 재채기가 나올법한 증상이 몸에 나타난다면 최대한 숨을 참도록 해줍니다. 숨을 참게되면 코속으로 들어오는 이물질도 함께 멈추기 때문에 재채기가 멎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를 통해 들어오는 이물질을 막기 위해서 코를 손으로 꼭 막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코를 손으로 잡아주면 들어오는 이물질을 막는것은 물론 코점막이 이물질로 인해 자극되어 나오려는 재채기를 막을 수가 있다고 하니 재채기가 나올 경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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