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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집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반려동물인 천만인 시대라고 할 정도인데요, 대표적으로 기르는 동물 중 하나가 강아지와 고양이입니다. 그래도 역시 반려동물 하면 강아지가 떠오를 만큼 대표적인 반려동물 중 하나인 강아지가 어릴때 꼬리를 자른다는 말 들어보셨을텐데요, 동물이라면 꼬리가 있어야 하는게 당연한데, 우리가 키우는 강아지의 꼬리를 자르는 이유가 무엇인지 오늘은 강아지 꼬리 자르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강아지 꼬리 자르는 이러한 수술을 도킹 또는 단미라고 부릅니다. 옛날부터 개의 꼬리를 자르면 광견병을 예방하고 균형잡힌 발달을 할 수 있다고 믿어 개의 꼬리를 자르는 수술을 해왔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그러한 이유로 자르지는 않지만 미용과 위생을 이유로 들어 강아지의 꼬리를 자르곤 하는데요,
심지어 3세기 전 영국에서는 강아지의 꼬리를 자르지 않으면 주인에게 벌금이 내려질 정도로 도킹 수술을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 물론 지금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단미가 광견병을 예방하고 강아지의 건강에 좋거나 사냥을 할 때 부상을 방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8세기 영국에서는 일을 하는 강아지에게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표시로 단미를 했었던 적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18세기 말 서적에서는 강아지의 꼬리를 자르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꼬리를 자르는 것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단미가 강아지가 활동할 때, 꼬리의 부상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고도 합니다. 다른 강아지 혹은 동물들과 싸울 때 꼬리는 잡히기 쉬운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좁은 곳을 통과할 때 꼬리에 상처를 입을 수 있고 장애물에 충격을 받아 외상을 입거나 척수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미를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강아지 꼬리를 멋대로 자르는 것은 법으로 금지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멋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강아지들의 꼬리를 잘라버리는 것은 큰 동물 학대 행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강아지들의 꼬리를 자르는 추세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좋지 않은 풍습으로 인해 강아지들의 꼬리가 잘려 나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강아지 꼬리 자르고 싶다면 집에서 혼자 자르는 것은 위법행위이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그래도 꼭 강아지 꼬리를 잘라야 한다면 생후 5일 ~ 7일 사이가 가장 좋고 늦어도 2주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꼬리를 자를 때는 마취 없이 시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강아지 꼬리를 잘라야 출혈이 적고 통증이 적다고 합니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많은 출혈과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마취를 해야 합니다.
간혹 꼬리를 낚시줄로 묶어 피가 통하지 않게 하여 꼬리를 썩게 하고 잘라내면 된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정말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집에서 자르게 될 경우 염증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물전문병원에서 안전하게 소독하고 필요하다면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꼬리 자르고 난 후에도 강아지 꼬리가 잘려나간 부분이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소독을 해주어야 합니다.
개가 꼬리를 움직일 때마다 그의 독특한 향기가 선풍기 바람에 날리는 듯 퍼져 나가는데 동물 사이에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고안된 이 강아지 특유의 냄새는 의학적으로는 페로몬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 페로몬은 꼬리 아래에 위치한 두 개의 주머니인 항문 땀샘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냄새가 나는 액체가 들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지문이 있는 것과 같이 강아지의 항문 주머니의 냄새는 강아지들 사이에서도 독특한 냄새를 풍기는 것인데요, 강아지는 이렇게 자신의 꼬리를 흔들어 대면서 항문 주위의 근육을 찔러서 이 땀샘을 누르게 되어 강아지 특유의 향기가 방출됩니다.
그리고, 꼬리를 높이 들고 다니는 견종의 강아지는 꼬리를 더 낮게 유지하는 개보다 훨씬 더 많은 향기를 내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견종의 강아지들은 자신의 존재 냄새를 풍기게 되니 항문 사이에 꼬리를 숨기고 다니는 강아지들과 비교하면, 강아지들 사이에서 냄새가 잘 풍기게 되니 유독 강아지들 사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는다고 합니다. 강아지 꼬리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주변에 있는 애견인들이 강아지 꼬리를 쉽게 생각하여 자르는 모습을 보고 갓 두달, 세달도 안된 강아지들의 꼬리를 자르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은데 강아지 꼬리의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드렸으니 본인의 반려견의 꼬리를 자르는 일에 대해서 한번 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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