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먹는 시간 알아보기

요즘 현대인들이 제대로 건강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꼼꼼하게 영양을 보충하기 어려운 분들께서 비타민 섭취도 많이 하시는데요, 다만 식전 식후에 먹어야 하는지, 아침이나 저녁에 먹어야 하는지 종류별로 굉장히 많은 종류의 비타민이 있기 때문에 각각 섭취하는 비타민에 따라 섭취하는 방법도 알맞게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비타민의 먹는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양제별로 조금 더 몸에 흡수가 잘 된다든지 하는 조금 더 적당한 시간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왕 먹는 영양제라면 조금 더 효과적인 시간에 드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먼저 비타민 종류에 따라서 먹는 타이밍이 다른데요, 주로 공복에 먹으면 좋은 비타민과 식사후에 먹으면 좋은 비타민 이렇게 둘로 나뉘어진다고 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비타민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어주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만일 어제 비타민 먹는 것을 잊어버려 밤에 먹고, 그 다음날 아침에 먹게 되면 우리 몸에서 필요한 양을 뺀 나머지가 모두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또 하루나 이틀 정도 먹지 않았다가 먹게 되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좀 귀찮더라도 알람을 맞혀놓고, 정해진 시간에 비타민을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하루에 한 알 먹게끔 나온 비타민 제품이 굉장히 많습니다. 원래 비타민은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흡수율이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C의 경우 우리 몸에 남아 있는 시간은 고작 6시간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타민C를 먹을 때는 적절한 시간차를 두고 2~3차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루에 2알 먹어야 하는 비타민 제품이라면 아침저녁으로 나눠서 먹도록 해야 합니다. 

비타민 B,C 등의 수용성 비타민은 공복에 섭취하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효과가 없습니다. 식사를 하신 다음 섭취하시는 게 몸 속에 오래 머무르게할 수 있어서 좋으며, 한 번에 많이 먹는것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나눠드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 우리가 많이 먹는 비타민 C같은 경우에는 식후에 1시간이나 2시간 뒤에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복에 먹으면 더 흡수가 잘 되는 비타민은 비타민F 그리고 비타민 B12라고 합니다. 이외에 식사후에 먹으면 조금 더 흡수율이 높은것은 지용성 비타민이라고 하는데요, 지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A와 D, 그리고 E와 K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철분제는 공복에 섭취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산성인 오렌지주스와 같이 먹으면 잘녹아서 흡수가 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네랄(칼슘, 아연, 마그네슘, 철분)과 비타민(A, B, C, D, E, K)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서로 충돌하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칼슘과 마그네슘, 철분 등 미네랄이 포함된 영양제와 비타민C를 함께 복용한다면 어느 정도 시간의 차이를 두고 비타민C를 먹어야 합니다. 

비타민 영양제 등을 구매할 때에는 성분들을 살펴보고 섭취해야 하는데요, 너무 과도한 양의 비타민이나 영양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능한 내 상황에 맞는 영양이 포함된 비타민 영양제를 선택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을 한번에 너무 많이 먹게 되면 구토나 설사 불규칙한 심박동 두통 등과 같은 부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과잉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