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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패딩 세탁법 알아보기

Fun & Joy 2019. 2. 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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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입는 겨울패딩은 거위털, 오리털이나 보온에 강한 솜이 들어있어 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거위, 오리 털은 천연 기름으로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체온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여 보온력을 높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패딩을 세탁하는데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패딩 세탁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겨울옷들은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지만 패딩 처럼 충전재가 들어가는 옷을 올것이에 걸어두면 충전재가 아래로 모이게 된다고 합니다. 이 상태로 오래 놔두게 되면 뭉쳐서 패딩의 빵빵한 모습이 이상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패딩을 보관할 때는 고이 접어서 보관하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충전재가 고루 퍼지게 평평하게 두드려주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패딩을 보면 왠지 집에서 세탁하면 안되고 세탁소에서 드라이 클리닝을 해야 할것 같지만 안쪽의 세탁라벨을 잘 살펴보면 드라이 클리닝 금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드라이 클리닝의 세제들이 패딩의 털의 유분을 빠지게 해서 푸석하게 만들어 자칫 잘못하면 옷의 형태가 변형될뿐만 아니라 보온성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 클리닝을 해서는 안됩니다. 





패딩은 물세탁이 가장 좋은 세탁 방법인데 먼저 미지근한 물(30~40도 정도)에 베이킹소다와 울샴푸를 풀어 줍니다. 풀어줄 때 양은 둘 다 소주잔 기준 2/3정도가 적당하며 패딩을 담가주시고 솔을 이용해서 문질러 주며 세탁을 해줍니다. 손세탁을 완료하면 뒤집어서 그늘에 건조하고 마르고 나면 모양을 잡아주는게 중요합니다. 작은 오염을 재빨리 닦아주고 주방세제와 칫솔로 오염부위만 살살 닦아주는 것도 포인트 입니다.





세탁시 물의 온도도 중요한데 너무 차거나 뜨거운 물로 하거나 물에 오래 담궈두게 되면 털의 지방 부분이 녹는 경우가 있어 패딩이 손상되기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30 ~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30분 이내로 빠르게 세탁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손빨래가 아닌 세탁기를 이용하여 패딩을 세탁할 수도 있습니다. 패딩팔을 빼지 않고 뒤집어 접은다음 세탁망에 넣어서 하는 것이 좋고 세제는 중성세제 및 울샴푸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물온도, 울코스 등으로 설정하여 세탁해줍니다. 

 

세탁기로 빠는 것보다 손세탁시 털의 유지성분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세탁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패딩 세탁은 1~2년에 한번 정도 해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너무 자주 세탁을 해도 솜이 죽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탁시에도 조심조심 다루어 패딩 고유의 풍성함을 유지시켜주는것이 좋습니다. 솜이 죽게 되면 보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패딩의 역할을 제대로 할수 없게 됩니다. 두꺼운 패딩 이외에 부피가 조금 작은 패딩의 경우에는 일반세제나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웃도어용 세제를 사용해 세탁망에 넣고 세탁기로 가볍게 세탁해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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