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테스트: 운전대 잡는 법에서 내 성격이 보인다
한때 독일에서는 어떤 차종을 모느냐에 따라 그 운전자의 성격을 짐작해볼 수 있는 심리테스트가 유행했습니다. 예를 들어, 폭스바겐 운전자는 안전 지향적이며 도로 위에서도 앞서 나가거나 뒤쳐지기 보다는 중앙에 있는 걸 선호한다고 합니다. 반면 BMW 운전자는 자신에게 잠재력이 많다고 생각하며, 조심성이 다소 부족한 면을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 항상 다 맞을 수는 없죠. 만약 폭스바겐 차가 회사 소유라서, 조심해서 모는 것뿐이라면? 슈퍼마켓 마감 세일에 늦지 않기 BMW의 속력을 올린 것뿐이라면? 자동차의 선택은, 무의식적인 심리 상태를 반영한다기보다는 선호에 따르는 편이라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 따라서 차종 선택보다는 운전대를 잡는 법에서 그 사람의 성격을 더 잘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과학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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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4. 00:43